기사 (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가가 잘사는 평등 사회 꿈꾸는 심마니 임가가 잘사는 평등 사회 꿈꾸는 심마니 [숲플러스=전빛이라 기자] 산에만 오르면 삼이 보였다. 어느 산을 가도 마찬가지였다. 운전 중 화장실이 급해 길가의 야트막한 산을 올랐을 때도 삼이 자연스럽게 눈에 띄었다. 어느 날부터는 일부러 삼을 찾으러 다니고, 더덕을 찾으러 다녔다. 심마니동호회, 약초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 청평의 어느 산에서 더덕이 씨가 말랐다는 소식을 들었다. 산삼 역시 그 수가 확연히 줄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당시 심마니들 사이에선 15년짜리 어린 삼은 캐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었다. 그런데 어린 삼마저 모두 사라졌다. 전문가가 산림치유 | 전빛이라 | 2019-02-19 20:31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