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벌써 봄이라구!”…겨울잠에서 깬 ‘제주도롱뇽’ “벌써 봄이라구!”…겨울잠에서 깬 ‘제주도롱뇽’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법정보호종(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ertensis Mori)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잠에서 깨어 산란한 모습을 포착했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지역의 산림생태계 계절 변화를 모니터링 한 결과, 지난달 10일 서귀포시 한남리 지역 습지에서 산란 후 알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롱뇽을 발견했다.국립산림과학원이 2008년부터 제주도롱뇽의 산란 시기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산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산림치유 | 이민용 기자 | 2020-02-19 16:32 희귀·멸종위기식물 제주도 초령목 일찍 개화 희귀·멸종위기식물 제주도 초령목 일찍 개화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일찍 꽃이 피어 주목을 받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 지난달 25일 초령목의 개화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는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라고 밝혔다.제주도의 초령목 개화시기는 3~4월로,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낮은 일본과 대만지역은 2~4월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초령목의 개화가 시작된 날은 2009년 3월 3일, 2013년 3월 6일, 201 산림치유 | 이민용 기자 | 2020-02-05 15:23 [칼럼]몰지각한 행동이 소중한 산림자원 다 태운다 [칼럼]몰지각한 행동이 소중한 산림자원 다 태운다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산불은 누군가의 사소한 잘못으로 시작될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지난 26일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인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고청봉에서 불이 나 임야 0.7㏊를 태운 뒤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경우에도 아직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이 난 산 일대 밭에서 소각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누군가 나뭇더미를 태우다 산으로 불이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산불 발생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소각 행위로 겨울철이나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기 오피니언 | 이민용 기자 | 2020-01-28 16:06 [현장 포커스]현실판 불지옥으로 변한 ‘호주’ [현장 포커스]현실판 불지옥으로 변한 ‘호주’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현재 호주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지옥’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인명 피해는 물론 많은 동식물들이 5개월째 이어진 산불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개월 간(지난 6일 기준) 한반도 면적의 28%에 해당하는 630만 ha의 숲이 소실됐고 24명 사망·20명 실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우주에서도 선명하게 호주 산불 상황을 엿볼 수 있을 정도다.특히 호주의 대표 명물인 코알라, 캥거루 등 동물이 약 4억 8000만 마리가 사라졌다고 전하고 있다.무엇보다 생태학자들의 정책 | 이민용 기자 | 2020-01-08 14:24 "백두 대간에 피어난 꽃, 그리고 씨앗" 강원도 산림 과학 연구원이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산림 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백두 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국립 백두 대간 수목원 시드 볼트 주사 전자 현미경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시드 볼트란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시설로 국립 백두 대간 수목원은 백두 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씨앗을 수집해 시드 볼트에 저장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 전자 현미경으로 촬영한 기본 흑백 사진에 숲소식 | 전빛이라 기자 | 2019-07-22 21:43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고성군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군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개소이다.설악산 향로봉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정책 | 김소정 기자 | 2019-07-01 11: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