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소득향상 위한 협력 강화 추진
임업인 소득향상 위한 협력 강화 추진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5.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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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와 간담회 개최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사유림 발전 및 임업인들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이 추진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5일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전경 모습. [사진제공=산림조합]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문임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산림·임업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산림조합에서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주도하고자 수행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한 후, 향후 임업인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는 연계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열 회장은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전망에 대한 비전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산림조합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임업인이 추구하는 방향 그리고 국가가 추진하는 비전은 같은 방향이었으면 좋겠다”며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사업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회 패러다임의 다양성에 맞게 다양한 영역의 지도사업이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나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
간담회가 끝나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

이어 “임업분야에도 농업기술센터와 같은 기능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창호 회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현장에서 땀흘려 우리 숲을 지켜나가는 산주·임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장 필요로 하는 산림경영기술지도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가 임업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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