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통해 남북 산림협력 여론 수렴 및 공감대 확산
숲 통해 남북 산림협력 여론 수렴 및 공감대 확산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5.2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업무협약 체결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최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황폐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통해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과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 정책에 대한 자문‧교육‧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산림청은 새산새숲,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협력의 비정치성과 남북 호혜적 효과에 공감하는 10개의 단체․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호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앞으로의 활동들이 국민 공감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확대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