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목재제품 직접 체험한 의견 수렴
국산 목재제품 직접 체험한 의견 수렴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4.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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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민 체험단 모집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내달 11일까지 국산 목재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I LOVE WOOD 응원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원단은 국산 목재제품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민디자인단 정책 제안 등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기반(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매월 제공되는 한목 브랜드 상품을 체험하게 되며, ‘I LOVE WOOD 목재문화페스티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목 디자인공모전 국민심사단과 산림청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목재생활 속 자연이미지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목재생활 속 자연이미지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국산 목재 시제품 제작을 신청할 경우 목공창작공유센터(서울 금천구 소재)의 목공멘토링 서비스와 목재 가공 전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8개월(5월〜12월)이며, 분야별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체험단(서포터즈)에게는 기관장 표창 등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림청, 목재 정보 포털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체험단(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국산 목재는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는 국민들의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I LOVE WOOD 캠페인,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 정부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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