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임야도 포함시켜 달라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임야도 포함시켜 달라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3.1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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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권영진 위원, 산림조합중앙회 방문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1일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권영진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및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좌)과 오른쪽 권영진 수석전문위원(우)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좌)과 오른쪽 권영진 수석전문위원(우)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이날 간담회에서 최창호 회장은 “산림조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사업뿐만 아니라 임산물 유통과 상호금융사업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업인의 헌신과 노력의 산물인 연간 126조원에 달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수산업 등 타 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도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업무보고 전경 모습.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업무보고 전경 모습.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이에 권영진 수석전문위원은 “전 세계가 칭송하고 우리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지금의 산림을 만들기까지 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해 온 산림조합이 있어 가능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산림분야가 미래세대 성장동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문제는 관련부처와 면밀히 협의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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