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 대응 위한 산림대책 마련
코로나19 신속 대응 위한 산림대책 마련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3.0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코로나19 대응 긴급상황실로, 24시간 운영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산림청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코로나19 대응 24시간 긴급 상황실’로 운영하고 산림관련 기관 등에서 코로나19 관련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산림청 소속기관에서는 전담부서 또는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최병암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특히, 산림사업 인력의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손 세정제 등 물품은 사업비의 안전관리비로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의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운영현황은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숲나들e를 통해서 공지한다.

최병암 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산림사업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온라인 임산물 판매 촉진 등 임업인 피해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