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8% 증가…2만 5,900ha 규모 시행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도 숲가꾸기 사업에 51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만 9,380ha 숲가꾸기에 소요된 사업비 346억 원보다 48%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올해에는 2만 5,900ha의 숲가꾸기를 시행해 경북도내 숲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의 숲가꾸기 사업은 ▲정책숲가꾸기 304억 원(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가꾸기 등)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 숲가꾸기 163억 원 ▲공공산림가꾸기(사회적일자리) 46억 원이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의 산림청 총 예산은 759억 원이며 이중 경북도가 21.5%에 해당하는 163억원 을 확보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다.
김재준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전년 대비 48% 증가된 숲가꾸기 예산을 확보해 경북도내 숲을 더욱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 2020년도 숲가꾸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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