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제14회 임업인상 시상식 열어
산림조합중앙회, 제14회 임업인상 시상식 열어
  • 전빛이라 기자
  • 승인 2019.1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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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 발굴·시상
'제14회 임업인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_산림조합중앙회
'제14회 임업인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_산림조합중앙회

[숲플러스=전빛이라 기자]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제14회 임업인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제14회 임업인상 수상자는 ▲충남 청양에서 2001년부터 밤을 재배, ‘밤 수확기 및 이의 설치방법’에 대한 특허, GAP·유기농 인증으로 2018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밤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밤 재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윤익원·김의현 가족

▲전북 장수에서 2005년부터 꾸지뽕과 산약초를 재배, 가공, 판매하고 있으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아 지역주민을 연간 3천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혜주·송민우 부부 

▲전남 함평에서 1984년부터 논농사 대체 작물로 잔디를 재배하고 또한 창포 재배를 통해 샴푸 등 자연친화적인 생필품 개발을 하는 등 임산물로 논의 단위면적당 수익을 한층 높인 잔디분야 선도 임업인 노화섭·이금임 부부

▲경북 경산에서 2005년부터 참죽과 두릅을 재배, 농업인 블로거 대상 수상자로 생산한 참죽순 전량을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산나물 가공과 자체 산나물 축제를 통해 임업분야 6차산업을 실행하고 있는 박광옥·정한복 부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1996년부터 표고 원목재배, 유기농·청정숲푸드 인증등 청정 제주의 표고 명성을 되찾고 제주특별자치도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임업인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최길용·최호성 가족이 수상했다. 

산립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우수 임업인 선발을 통해 성공 노하우를 발굴·보급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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