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업 성공기! 기획 1-②] '헤이즐넛' 깨물면 건강이 '뚝딱' [임업 성공기! 기획 1-②] '헤이즐넛' 깨물면 건강이 '뚝딱' 비밀스러운 헤이즐넛 열매선별작업 가장 어려워청나라 문헌 길림외기(吉林外記)에 보면 개암 열매 열 개 가운데 아홉 개는 속이 빈 쭉정이라는 속담이 있다. 열매는 많이 열리지만, 실제 결실로 이어지는 수는 매우 적다는 뜻이다. 그래서 실제 열매가 들었는지 여부가 헤이즐넛 선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홍 대표는 첫 수확 후 선별작업을 하며 어지간히도 속 썩었다. 단단한 껍데기 속에 알맹이가 들어있는지 아닌지 육안으로는 알아볼 수 있기는커녕 하나하나 들어보고 흔들어봐도 도저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에 담가봐도 분간이 가지 않았고 귀산촌 | 전빛이라 기자 | 2020-02-10 14:03 [임업 성공기! 기획 1-①] '헤이즐넛' 깨물면 건강이 '뚝딱!' [임업 성공기! 기획 1-①] '헤이즐넛' 깨물면 건강이 '뚝딱!' 옛날 옛적, 착한 나무꾼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날이 저물어 낡은 오두막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도깨비들이 방망이를 두드리며 온갖 금은보화를 만들어내고 있지 뭔가. 구석에 숨어 있다가 배가 고파진 나무꾼은 산에서 주운 개암나무를 꺼내 깨물었다. ‘아작!’ 개암나무가 깨어지면서 큰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놀란 도깨비들은 혼비백산 도망을 갔고, 착한 나무꾼은 도깨비들이 두고 간 금은보화를 모두 갖게 됐다는 이야기. 개암은 우리가 어릴 적 들었던 민담에 도깨비와 함께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개암은 예부터 우리 민족과 가까운 나무열 귀산촌 | 전빛이라 기자 | 2020-02-10 13: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