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사서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일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사(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북로 21) 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심에서 잘 자라는 유실수와 조경수를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나누어 주는 묘목은 블루베리, 대추, 앵두 등 유실수 6종과, 영산홍, 두릅 등 총 8종 1300본이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서명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반려견 동반 휴양림 운영 등 휴양 관련 규제혁신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덕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숲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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