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산림휴양 서비스 구축
인공지능 기반 산림휴양 서비스 구축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03.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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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카카오,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 기반의 산림휴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인공지능 기반의 산림휴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앞으로 자연휴양림 가고 싶을 땐 인공지능한테 물어보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와 ‘인공지능 기반의 산림휴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카카오는 자연휴양림 소개, 예약 현황 등을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인공지능 산림휴양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인공지능 산림휴양서비스는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를 통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향후 카카오 i가 탑재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스코건설 아파트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국·공·사립 170개 자연휴양림 통합플랫폼과 카카오의 맛집, 관광지 등 관광데이터를 연계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호 차장은 “이번 협약은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인공지능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호탄”이라며 “사회 변화에 맞춰 능동적인 자세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고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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