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플러스=김소정 기자] 경남 함양군은 최근 국도비 10여억원을 확보해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위촉한 5명의 산지유역관리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경상남도 9개 시·군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성,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경남 4개소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병곡면 옥계리 산3번지 일대에 사방댐 3개소와 계류보전 1.5km 등 사방시설을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대상지는 하부 4개마을(옥계, 축동, 신기, 하대평)에서 자연재해 예방과 영농을 위해 공동으로 관리해 온 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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