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피해지 산사태 우려 긴급 진단
안동 산불피해지 산사태 우려 긴급 진단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4.2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2차 피해 예방 나선다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8일부터 10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위험성을 긴급 진단해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사방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진단팀은 지리정보시스템 분석 및 드론 촬영으로 대상지를 구획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한다.

 

안동 산불피해지 산사태우려지역 긴급진단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안동 산불피해지 산사태우려지역 긴급진단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앞으로 산림청은 긴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해 긴급조치·응급복구를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긴급진단으로 안동 산불피해지의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