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꼼짝 마’…산림치유로 ‘심신건강’ 회복시킨다
스트레스 ‘꼼짝 마’…산림치유로 ‘심신건강’ 회복시킨다
  • 이민용 기자
  • 승인 2019.03.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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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 복지 차원 ‘MOU’ 체결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본부장 류희인)는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 산림치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현 청장과 류희인 본부장 등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겪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의 심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수혜자 발굴·모집, 산림복지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산림청은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하고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재난 관련 분야 산림치유 건강증진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 분들에게 산림치유가 스트레스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 분들이 숲 속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낼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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