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임업경영체 등록 확대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23개 대구·경북 산림조합 조합원,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산림조합은 지난달 경북 울릉을 제외한 23개 조합의 금융객장에 임업경영체 등록 안내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임업경영체 등록 신청서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설치했다.

임업경영체는 임야를 대상으로 임산물 등으로 생산 활동하는 임업인의 농업경영체로,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림청 주관 사업이다.

임업경영체로 등록하면 절차 간소화, 맞춤형 경영체 지원을 통한 세금 감면, 교육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산림조합은 지난달부터 임업경영체 등록 100여 건을 받았다.

산림조합은 임업경영체 등록 확대 시 산림업계가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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