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산림일자리에 462억원 지원
충남도, 올해 산림일자리에 462억원 지원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3.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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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인력 확충 등 일자리 2533개 만든다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충청남도는 올해 462억원을 투입, 14개 분야 2533개 산림일자리를 만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산림재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공공인력 확충과 산림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신산업육성 기반에 중점을 뒀다.

당장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 분야에 1540명(185억원)을 채용, 효율적인 재해 감시 및 산불진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산림분야 근로자들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공공 산림분야 근로자들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또한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 안내, 수목원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림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충남도는 산림자원 이용 및 순환경제 실현과 도시숲 등 조성지에 대한 지속·집약 관리를 위해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단(160명)과 도시숲관리원(71명)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소득 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하겠다”며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 산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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