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플러스=전빛이라 기자] "그래도 잎은 돋아나고 꽃은 핀다"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실내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장릉숲을 방문한 아이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꽃망울을 터뜨린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인 2m 이상을 유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탁 트인 하늘과 나무로 둘러싸인 장릉숲 방문객들은 오랜만에 느끼는 봄바람을 잠시나마 즐기다 돌아갔다.
한편, 정부는 22일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해 달라는 지침을 내리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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