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시설 이용 확대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휴양시설 이용 확대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3.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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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간 업무협약 체결, 사회공헌활동 등 상호 협력 도모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20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대한 주중 이용객 확대 및 은퇴 공무원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에서는 △산림복지시설 및 자연휴양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설제공 △은퇴 공무원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기관 보유시설(산림복지시설, 자연휴양림, 공단 복지시설) 상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광헌 고객홍보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은퇴 공무원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그들의 재능을 사회공헌과 연계해 산림 분야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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