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해 예방사업 505억원 투입
산림재해 예방사업 505억원 투입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3.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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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산림 일자리 지속 창출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3일 올해 505억원을 투입해 산불과 산림 병해충 등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등 감시·진화인력 505명을 조기 선발·운영하고 있다.

산불 진화 긴급 출동을 위한 산불방지지원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한 소화시설 2개소 설치와 무인감시 카메라 65대 유지·보수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우기 이전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8개소 설치와 계류보전 17km, 산지사방 9ha 등을 진행한다.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한 산악기상관측망 10개를 설치하고 지진 및 해일방지를 위한 해안침식방지 사업(1km)과 임도 시설 사업(127km)도 완공할 예정이다.

경기·강원지역 소나무재선충병 공동 방제사업, 최근 농작물과 도심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발 병해충 적기 예찰·방제로 산림피해 최소화에도 나선다.

최수천 청장은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산림재해 예방 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산림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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