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드라마 통해 풍광담아
강릉·평창·횡성 등 곳곳서 촬영
강릉·평창·횡성 등 곳곳서 촬영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KBS-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속 강원도 숲 풍경이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는 평이다.
숲이라는 뜻의 작품 제목처럼 강릉 어흘리 마을,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 숲 등 강원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담겼다.
‘포레스트’는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강원도의 ‘미령숲’이라는 공간에 모여 치유해 나가면서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방영을 시작해 현재 극 중반부를 달리고 있다.
극 중 119특수 구조대원으로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촬영 중 드라마 제작팀과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서 부산물을 치우고 이재민들의 임시아파트 청소봉사를 하는 등 자원봉사를 펼쳐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코로나19 안전수칙 영상에 출연, 출연료와 제작비 전액을 기부했다.
박해진은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올 여름에는 아름다운 강원도로 오시라”며 “힐링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어머니 같은 자연이 기다리는 곳”이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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