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사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6회 이사회 및 제253회 총회(제159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자회사 ‘SJ씨엔티(주)’정리계획(안) △직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조합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 규정(예) 일부개정규정(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대의원회에서는 △부회장 임명동의(안) △임원(비상임이사·감사) 선출(안)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임명동의(안) △자회사‘SJ씨엔티(주)’정리계획(안) △2019년도 결산(안)을 의결 처리했다.

한편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마친 뒤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2020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정기표창 시상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 산림청장상 7점, 산림조합중앙회장상 143점을 시상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경영대상조합에는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산주·임업인·조합원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충남 천안시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산림청장상인 경영최우수조합은 경기 포천시산림조합, 강원 고성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인 경영우수조합에는 충북 보은군산림조합, 전북 장수군산림조합, 전남 여수시산림조합, 경북 포항시산림조합, 경남 함양군산림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발전 및 각 사업별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조합과 개인에 대한 시상도 병행했다.

최창호 회장은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성과를 보상하고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자리인 정기총회 시상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해서 개최되게 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하는 조합을 비롯한 수상자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별로 수상한 우수사례들이 새로운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밀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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