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네. 봄이 와”…대표 봄꽃 ‘복수초’ 개화
“봄이 왔네. 봄이 와”…대표 봄꽃 ‘복수초’ 개화
  • 이민용 기자
  • 승인 2020.0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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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야외전시장 ‘한반도숲’ 일원서 활짝 펴
눈 속에서 꽃망울 터뜨린 복수초.
눈 속에서 꽃망울 터뜨린 복수초.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야외전시장에 위치한 ‘한반도숲’에서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에 속하는 여러 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꽃이다.

처녀치마, 노루귀, 바람꽃 류와 함께 봄이 온 것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이다. 복수초는 생장 기간이 2~3개월(2월~5월)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는 휴면(일정기간동안 발육 정지)하기 때문에 1년 중 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올해 복수초는 서천지역 평균기온 상승(4.9℃)으로 지난 2018년 보다 보름가량 일찍 꽃을 피웠으며 2월말까지 생태원 ‘한반도숲’ 일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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