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협약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협약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0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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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제주시, 향후 10년간 상징 숲 조성 나서
산림조합과 제주시가 나무심기 협약을 체결하고 상징 숲 조성에 나섰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과 제주시가 나무심기 협약을 체결하고 상징 숲 조성에 나섰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조합과 제주시가 나무심기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0년간 상징 숲 조성에 나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숲 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과 쾌적한 제주 환경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숲 속의 제주’ 만들기는 제주시 인구 50만 달성을 기념하고 미세먼지, 폭염, 도심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과 제주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숲, 보행 숲, 도시 녹화 등 그린 인프라 확대를 위해 향후 10년간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다.

협약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과 고희범 제주시장이 참석했으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한 자원과 기술 협력, 협조체계 구축 등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상호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협약식에서 제주시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환영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제주, 품격 있는 제주시를 위한 명품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인구 50만 달성을 기념해 제주시 건입동 일원 약 3600㎡ 규모로 ‘50만 기념 상징 숲’ 조성에 나서며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 흡수 효과가 높은 수종을 식재, 기후변화 대응을 상징하는 제주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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