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불법 산림 훼손지 조사 돌입
북부산림청, 불법 산림 훼손지 조사 돌입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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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지 정밀 판독해 불법 여부 확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위성 사진과 산림 공간정보관리자 서비스를 활용해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훼손지 조사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월 한 달간 산림청에서 만든 산림 공간정보관리자 서비스를 활용해 1만5285필지, 61만ha 국유림에 대해 불법 훼손 의심지를 정밀 판독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불법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불법 훼손 행위는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종건 청장은 “위성 사진을 비롯해 무인항공기, 정사영상분석 등 IT 기술이 발달해 산림사범 수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적발되지 않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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