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들 미래 개척…해외 산림현장 곳곳 탐방
청년인턴들 미래 개척…해외 산림현장 곳곳 탐방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02.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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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 산림인턴 20명 선발 및 발대식 개최
2019 해외 산림인턴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산림청]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청년산림인턴들이 미래 개척을 위해 해외 산림현장 곳곳을 탐방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 해외 산림인턴’ 2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산림인턴 제도는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모두 239명을 선발해 15개국 33개 기업 및 기관에 파견했으며 이 중 12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 산림교육원에서 현지생활 적응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인턴들은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파라과이 등 5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8개)들의 해외 조림 사업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6개 국제기구에서 약 6개월간(4~10개월 탄력운영)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갖는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해외 산림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 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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