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보약] 차가버섯
[숲속의 보약] 차가버섯
  • 이민용 기자
  • 승인 2020.01.3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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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인정한 ‘건강관리용 식품’
혈당강하·혈중 콜레스테롤↓효과 탁월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버섯은 예로부터 몸에 좋기로 유명한 작물이었다. 특히 팽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등 흔히 알려진 식자재인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다.

모든 버섯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 익히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효과가 있다고 유명세를 타고 있는 버섯이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
차가버섯

나무 영양분 버섯 하나로 '차가버섯'

대부분의 버섯은 죽은 나무에 기생해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가버섯’ 같은 경우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는 버섯으로 나무의 모든 영양분을 버섯 하나에 응집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특수 천연물질로 분류하고 있는데, NASA에서 우주 상비 식품으로 개발을 했을 정도이다.

여기에 러시아와 유럽, 미국에서는 이미 드링크나 영양제 등으로 흔히 섭취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관리용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베타글루칸 다른 버섯 보다 많아

보통 버섯에 가장 많은 영양소는 베타글루칸인데 차가버섯은 특히나 이 성분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함유돼 있다.

베타글루칸의 경우 다당류 일종으로 인간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 지질대사 개선을 도와주고 혈당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이밖에도 식이섬유나 폴리페놀 등도 높은 함량을 자랑해 다양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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