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림복지 투자 늘린다
홍성군, 산림복지 투자 늘린다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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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생태 식재지 ‘역재방죽공원’ 조성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충남 홍성군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재방죽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30일 이같이 밝히며 올해 80억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우선 10억원을 투입, 홍성읍 고암리 694-6번지 일원에 2022년까지 완충생태 식재지인 ‘역재방죽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 공원을 기존 수변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며 총 사업비로 총 59억원을 투입한다.

 

역재방죽공원 전경 모습. [사진제공=홍성군청]
역재방죽공원 전경 모습. [사진제공=홍성군청]

총 면적은 6만6437㎡로 건강증진시설, 힐링트레일로드를 설치할 예정이며 친환경 생태 랜드마크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화도 모색 중이다.

또한 군은 홍성읍 소향리 398-103번지 일원 산림공원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곳에 군은 올해 17억원을 들여 헬스 네트워크, 종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자연친화형 웰니스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11만3379㎡의 부지에 30억원을 투입, 2022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해물질 차단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로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 인근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올 상반기까지 조성한다.

그 밖에 △주요도로변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에 8억원 △광천 오서산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6억원 △생활권 주변 덩굴제거 사업 2억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으로 27억원 등을 각각 편성, 군민들의 환경권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및 환경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형 산림녹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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