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치유의 숲(5)]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기획연재-치유의 숲(5)]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 이민용 기자
  • 승인 2020.01.1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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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낙엽송·소나무 숲 조성…정신건강·스트레스 해소 도움
수안보온천-월악산-단양팔경-충주호 연결하는 ‘관광벨트’
하늘에서 본 전경.
하늘에서 본 전경.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본지는 전국 각지에 있는 치유의 숲을 소개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과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기획연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다섯 번째 시간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을 소개한다.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은 충주시 충주호수로 계명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으며, 계명산의 울창한 낙엽송과 소나무 숲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이 숲은 휴양림내의 잘 자란 낙엽송, 소나무 숲속에는 다양한 식생이 있어 자연관찰과 산림욕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치유의 숲에서 본 충주호.
치유의 숲에서 본 충주호.

특히 숲은 주변에 수안보온천, 월악산, 단양팔경, 충주호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휴양과 연계할 수 있으며, 산림 속에 통나무집이 있어 도심 속에서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정취를 자아내는 특별한 산림휴양공간이다.

무엇보다 이곳 시설들은 관리사무소에서 충주호 방면으로 가족호텔, 족구장, 산막, 체력단련시설 등이 200m 반경 안에 밀집돼 있다.

소백산맥의 지맥인 계명산의 북동면에 위치하고 있어 휴양림 전면으로 충주댐의 푸른 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까운 곳에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단양까지 뱃길로 왕복할 수 있고 주변에 물고기를 이용한 음식점이 많아 별미를 맛 볼 수도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겨울 모습.
겨울 모습.

아울러 이곳에서 머물면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만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자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다. 우선 치유센터가 있는데 이곳은 건강측정실과 힐링푸드시연장, 조리실, 족욕장, 힐링치유실 있으며 보다 편리하게 치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으로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치유의 숲 관계자는 “치유의 숲 설립목적은 숲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숲의 산림 환경요소가 면역력 향상, 건강증진 등 인체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줘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충주호수로에 위치해 충주호의 훌륭한 경관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치유의 숲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으니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자료제공: 산림청, 계명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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