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잣나무 3800ha 산림 정밀예찰
소나무·잣나무 3800ha 산림 정밀예찰
  • 김소정 기자
  • 승인 2020.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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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예찰 실시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5일간 경기·강원영서 12개 시·군 3800ha 산림에 대해 해당 시·군, 모니터링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합동 항공예찰을 마련했다.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으로 구성된 예찰단 40명과 산림청헬기 9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 등이 투입된다.

예찰단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연접 시·군의 선단지 내 피해고사목을 집중 예찰,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항공예찰로 발견된 피해지역에 대해 정밀 지상조사와 드론 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검경의뢰 결과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반영, 오는 3월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철저한 항공예찰 및 지상정밀예찰과 고사목의 누락 없는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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