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자작나무 숲’으로 오세요
깊어가는 가을, ‘자작나무 숲’으로 오세요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10.2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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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 속 문화공연 개최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6, 27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2019년 숲 속 문화공연’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한 공연으로 국민들이 숲을 좀 더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산림청이 추진한 문화 공연이다.

지난 8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총 20회의 공연이 전국 14개 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등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 속 문화공연'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지난 8월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 속 문화공연'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친 당신 안아드릴게요’라는 주제로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쉬어가는 사색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심신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라드, 탭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주말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지난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숲은 내 삶, 숲울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던 만큼 산림청은 앞으로도 숲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자작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이번 숲 속 문화 공연이 관람하는 국민들에게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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