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08.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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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야영 및 산행 시 안전수칙 등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최근 경기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경진대회로 구성된다.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유명산 자락에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가평소방서 설악의용소방대가 함께했다.

홍보내용은 △야영장 휴대용 버너 이용에 따른 가스안전사고 예방법 △물놀이 주의사항 △산행 및 등산 시 안전사고 예방법 등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안내 를 실시했다.

또한 유명산 등산로의 무분별한 훼손을 예방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과 산지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자연휴양림에 설치할 수 있는 체험 교육시설의 종류가 확대되는 점 등 산림청의 규제 개선 내용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진행됐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께서 보다 더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으시길 바란다”며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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