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자연휴양림 객실 선착순 판매 가능
잔여 자연휴양림 객실 선착순 판매 가능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9.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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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가능 시설 ‘숲나들e’ 통해 확인

[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예약 이후 잔여 예약가능 객실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양림별 예약 가능한 시설은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즉시 예약 가능하다.

예약 가능한 객실은 주로 기한 내 결제되지 않은 객실과 당초 예약됐으나 고객의 사정에 의해 예약이 취소된 객실 등이다.

 

대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고객지원센터로 접수되는 휴양림 예약과 이용 관련한 문의 가운데, ‘성수기 추첨 기간을 모르고 지나쳤거나 다소 늦은 휴가 계획을 세운 경우 이용 가능한 휴양림이 있는지’ 질의하는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휴양림 예약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배제하고 휴가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7월말~8월초)에서 벗어나 검색해보면, 아직 예약 가능한 시설을 여름 휴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정영덕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고객 관점에서 휴양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휴양림 예약과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사항으로는 △도심 속 휴식과 유아숲 교육으로 특화한 달음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장 △자연휴양림별 특성화 모델 개발 △예약권한 양도 범위 확대 △에어컨 전 객실 확대 설치 등이다.

한편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를 살펴보면, 약 5만명이 신청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은 객실 3.59대 1, 야영데크 1.92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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