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숲플러스=오인기 기자]정부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산림청은 전국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이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농가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실제 지난달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베어 땔감으로 쓰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방영된 바 있다. 이러한 감염목의 무단 이동은 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되고, 산림청과

[숲플러스=이민용 기자]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완료하고, 서산시와 합동으로 방제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후속조치로 산림청으로부터 긴급방제비 1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 소나무류 1094본을 벌채하고, 훈증 및 그물망 피복작업을 완료했다.또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등 1753㏊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를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5개 기관은 발생지 주변 10㎞ 반경 내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했지만 황금산 외 추가 재선충병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기준 완화 등[숲플러스=김소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기준 완화 등 ‘2019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발표했다.먼저, 산림치유업·숲해설업·유아숲교육업·숲길등산지도업·종합산림복지업 등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삭제된다.기존에는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산림복지전문업의 종류에 따라 1000만원 이상 또는 3000만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해야 했으나, 올해 8월부터는 등록 시 필요한 자본금 요건이 삭제된다.산림복지전문업 등록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

[숲플러스=김소정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2일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인위적인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함으로 산림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계도점검을 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9개 기초지자체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벌인다.각 지자체는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했는지 확인하고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다 적발될 경우